“양시영의 더블 이미지"는 작가의 작품에서 자주 등장하는 두 쌍의 꽃 혹은 인물 등 커플로 보이는 이미지를 착안한 기획 전시이며 이는 현대미술 거장 알렉스 카츠 작품 속에서도 자주 반복되어 나타나는 에이다와 같이 추상 평면 구도를 이룬다.
한국과 뉴욕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양시영 작가는 프랑스, LA, 이스탄불 등 세계 각국에서 전시를 가졌으며, 서울 시립 미술관 그리고 최근 뉴욕 미술 학생 연맹(The Arts Students League of New York)과 더불어 한국을 대표하여 참가한 2020 부산 국제 화랑 아트페어에서 온라인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국제적으로 수 많은 대형 규모의 전시들에 참여했다.
워킹하우스뉴욕은 이번 개인전을 통해 작가가 실험해온 성장 과정을 아카이브 형식으로 보여주며 최근 뉴욕에서의 해외 레시던시 활동 이후의 신작을 공개한다. 화선지에서 시작해 시행착오를 겪으며 아크릴과 유화 등 다양한 재료를 다루었던 작업과 신작에서 보여지는 양감의 축소와 선으로 대체된 이미지 등 작가의 적극적인 탐구활동을 볼 수 있다.
A girl 2023 / 130.3 x 130.3 cm / Mixed media on canvas / SY 019
늙은 호박 - 생명 2020 / 162.2 x 130.3 cm / Acrylic on paper / SY 007
Jesus - my love 2021 / 162.2 x 130.3 cm / Mixed media / SY 017
캔디 유채꽃 2021 / 160 x 130.2 cm / Acrylic on canvas / SY 010
Smile Woman 1 2023 / 162.2 x 130.3 cm / Mixed media on canvas / SY 022
오늘 전해드린 워킹하우스뉴욕의 이야기가 흥미로웠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내 SNS에 공유해보세요! :)